↑ 사진=유용석 기자 |
배우 송중기(32)와 송혜교(36)가 10월 결혼을 발표한 날, 폭염 속 송중기의 서울 이태원 집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었다.
5일 아침, 송중기와 송혜교 소속사가 깜짝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특급 한류스타 커플이 결혼 후 함께 살 두 사람의 신혼집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유력 후보로 떠오른 곳은 송중기의 이태원 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가 이날 낮 찾은 송중기의 이태원 집은 외관이 어느 정도 다듬어진 가운데, 리모델링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었다. 이날도 공사를 위한 트럭이 드나드느라 대문이 활짝 열려 있었다.
송중기의 새 집은 3층 규모로 아이보리와 블랙의 모던한 외관이 눈길을 끌었다. 나즈막한 계단위에 자리한 집은 아담한 정원과 보기좋게 어우러져 있다. 외관상 화려하기 보다는 심플하고 단아하게 지어진 이 집은 넓고 큰 창으로 뷰를 확보해 시원스럽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자신의 명의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100억원대의 이 단독주택을 구입했다. 이 주택은 602㎡(182평) 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섰다. 건물 면적은 371㎡(110평)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유용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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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구입한 집은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 인근에 위치해 있다. 근처에는 아르헨티나, 케나 대사관저들이 모여 있다. 이 집은 현재
한편,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 소속사 UAA측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들 소속사는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