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이효리가 전 남자친구들을 언급했다 |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보스 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으로 이효리, 채리나, 가희, 나르샤가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가수 황치열이 다섯 번째 스페셜 MC로 나섰다.
이날 MC들이 “과거 남자친구들한테 속죄한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을 건네자 이효리는 시어머니가 볼까봐 걱정된다면서도 “제가 친구도 없고, 취미도 없다. 유일하게 위로받았던 건 그때 만났던 남자친구들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제가 마음이 자주 바뀌는 스타일이다. 만남만큼 이별의 공백이 있어야 하는데 없었다”라며 “공백기가 외롭고 힘들었다. 어렸을 때 몰랐는데 요즘 잘못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요가를 시작하면서 꿈을 꾼다. 사귀었던 친구들이 순차
이에 김구라가 “요가를 배워야겠다”고 하자 이효리는 “욕했던 사람 만나려면 많이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