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솔비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위촉식에서 솔비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측은 "가수이자 화가, 방송인으로 영역의 한계 없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는 솔비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솔비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며 ‘소셜테이너’로 활약했다. 자살 예방 특강을 비롯 각종 자선 콘서트 참여 및 자선 전시회, 봉사활동과 기부 등 끊임없는 선행을 이어왔다. SNS에서 활발하게 대중과 소통하며 이 영향력을 선행으로 연결시키는 활동은 대중들의 호평과 동참을 이끌어냈다. SNS 플랫폼을 이용해 실종아동가족의 절실함을 전하는 실종아동찾기 프로젝트 ‘파인드’ 역시 이러한 활동의 일환이었다. 지난 2016년에는 세계적인 명사들과 함께 ‘서울국제소셜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중앙선거관위원회 김대년 사무총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솔직하고 밝은 모습으로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솔비가 선관위와 함께 희망과 참여의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꽃피우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솔비는 “사회와 사람들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정치와 선거의 중요성도 알게 됐다”며 “국민의 선택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되는 만큼 아름다운 선거문화가 정착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솔비는 내년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한국선거방송의 각종 캠페인과 영상 등에 모델로 출연해 유권자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유, 공정, 화합이라는 참된 가치를 담아내는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알리는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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