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이 서울에서 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공식블로그를 통해 태양 월드투어 ‘WHITE NIGHT’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고, 오는 8월 26일, 27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콘서트 개최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4년 ‘RISE’ 콘서트 이후 3년 만이다.
태양의 이번 서울 콘서트는 두 번째 솔로 월드투어 ‘WHITE NIGHT’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총 19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명인 ‘WHITE NIGHT’은 뜨거운 여름 해가 지지 않는 자연 현상을 의미하듯 오랜 시간 한결같이 열정적인 음악의 길을 걸어 온 태양의 모습을 의미한다.
월드투어와 함께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태양은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 일정까지 확정 지으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지난 2008년 ‘나만 바라 봐’를 통해 빅뱅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WHERE U AT’ ‘I NEED A GIRL’ ‘링가 링가’ ‘눈, 코, 입’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해 온 태양의 새 앨범과 투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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