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백년손님’ 김종진의 장모가 소녀처럼 활짝 웃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에 김종진의 장모 최봉옥 여사가 활짝 웃었다.
이날 김종진은 장모를 위해 ‘초상화 그리기’에 도전했다. 7살 손자 한결이가 그린 할머니의 초상화를 보고 자극을 받은 것. 장모는 김종진의 그림을 보고 “나는 나이 들게 그려놓고 김서방은 젊게 그렸느냐”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후 김종진은 자신의 얼굴을 그린 종이들을 집안 곳곳에 붙여서 장모에게 경각심을 주려 했지만, 장모는 “감시받는 것 같다”며 질색을 했다.
이어 김종진은 자신은 “손으로 하는 건 뭐든지 잘한다. 그림, 악기, 애들과 공기놀이 잘 한다”며 자화자찬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공기놀이로 모처럼 웃음꽃을 활짝 피
이후 최여사가 아슬아슬하게 김종진을 이기고 환호하는 모습에, 스투디오에선 웃음이 터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