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가 이상형 박산다라와 동거를 했다.
7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에서 피오가 이상형 박산다라를 만나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의 집에 피오가 다시 동거인으로 합류했다. 형제 같은 브로멘스를 보여준 두 사람은 서로 반갑게 포옹했다. 이어 피오가 이상형으로 말한 박산다라가 등장해 피오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피오와 박산다라는 낯가림으로 한동안 어색한 침묵으로 어쩔줄 몰라했다.
이후 박산다라와 조세호는 동거계약서를 작성하다가 취미와 관심사가 같아서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세 사람은 마트에 가서 먹을거리를 샀고, 산책을 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피오는 집에서도, 산책 중에서도 박산다라 옆에 앉지 못하며 얼굴을 붉혀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마트에서 박산라다가 고른 과자들을 모두 계산하며 “기분좋은 날이다”고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런가허면 아이콘의 진환과 바비가 텅 빈 집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집주인이 “행사 일정이 있어서 맞이하지 못한다, 저녁을 준비하고 기다려다”는 메모를 보고 당황했다. 하지만 집안 곳곳을 살피다가 진환이 초상화를 보고 홍진영의 집이란 사실을 눈치챘다.
이후 두 사람은 거실에서 홍진영의 경영학 박사학위패를 보고, 의외의 가방끈에 놀라워했다. 이어 라면을 끓여 먹고 영화를 보는 등 편안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진환과 바비는 뒤늦게 집주인의 미션을
한편 지상렬의 집에 30년지기 김구라와 배우 오현경이 입주했다. 세 사람은 70년생 동갑내기. 김구라와 지상렬은 30년지기 친구답게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했다. 김구라와 오현경은 추억 돋는 대화를 나누며 점점 가까워져서 묘한 케미를 이뤘다. 지상렬은 급기야 “둘이 여기서 살아라, 내가 나간다”며 질투를 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