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이 새 앨범 타이틀곡 '빨간 맛'을 SM타운 라이브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6 인 서울' 콘서트가 8일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예리는 "신곡 '빨간 맛'을 열심히 준비했다"고 했고, 레드벨벳 멤버들은 "내일 낮 12시에 새 앨범 '더 레드 서머'가 발매된다"고 기대를 높였다.
이어 공개된 '빨간 맛'은 그동안 레드벨벳이 전했던 경쾌한 리듬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곡이었다.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더 레드 서머'는 오는 9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빨간 맛'을 비롯해 '유 베터 노' '주' '여름빛' '바다가 들려' 등 5곡이 수록된다.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SM타운 라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콘서트로, 서울 뉴욕 LA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
올해 'SM타운 라이브' 서울 공연에는 강타 보아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트랙스 등이 참여했다. 오는 15, 16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27, 28일 도쿄 도쿄돔에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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