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미널 마인드’ 이준기·문채원이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
오는 7월 26일 오후 첫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의 현장수색요원 김현준으로 분한 이준기와 행동분석관 하선우 역의 문채원이 대치중인 현장을 공개했다.
극중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열정파인 김현준과 어떤 상황에서도 냉철한 시선을 유지하는 이성적인 하선우는 같은 사건을 두고도 상반된 자세를 취한다. 특히 머리보다 가슴이 먼저 반응하는 현준과 그런 그의 감정적인 성격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선우는 사사건건 부딪히며 NCI의 톰과 제리 콤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현준과 선우는 상반된 온도를 보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껏 감정의 게이지가 오른 현준과 반대로 선우의 표정은 침착하기 그지없어 과연 둘 사이에 어떤 의견차가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만날 때마다 말 한마디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이 살벌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막상 범인을 검거의 결정적인 순간에는 놀랍도록 합심한 모습으로 사건 해결의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이에 두 사람이 빚어낼 색다른 케미가 ‘크리미널 마인드’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이 범인 검거라는 하나의 공통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순간은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크리미널 마인드’의 제작진은 “이준기와 문채원은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가도 촬영이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