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대 100’ 금보라 사진=MBN |
지난해 방송된 MBN ‘비밥바룰라’에서 금보라는 “나의 신앙은 남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결혼식은 교회를 다니는 남편을 따라 교회에서 했고, 두 번째 결혼식은 절에 다니는 남편을 따라 절에서 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금보라는 “재혼할 때 결혼식을 안 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격식은 갖추자고 하더라”며 “남편의 뜻에 따라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이 상처를 당해서 나와 결혼할 때 ‘건강만 해라’라고 했다. 지금도 내 건강에만 신경을 쓴다. 그래서 가끔 내가 불리할 때는 ‘왜 뒷골이 당기지? 나 저혈압인가 봐’라고 아픈척하며 상황을 모면할 때가 있
그는 “재혼 후 여자로서 행복감을 느낀다. 내 남자가 나를 위해주는 게 느껴져 좋다”고 재혼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행복하세요!” “멋진 배우예요” “금보라 언니 파이팅!” “방송에서 자주 뵙고 싶어요” “감칠맛 나는 연기~ 극찬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