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남북녀2' 임지현. 사진| TV조선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남남북녀' 탈북자 임지현의 재월북 소식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그가 방송에서 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임지현은 올해 초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2’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소품숍을 찾은 임지현은 M16 소총을 발견하고 배우 김진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임지현은 김진에게 “조국의 이름으로 총살하겠소. 누가 게임을 하라고 했소?”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김진은 “아이 진짜 뭐 하는 거야. 그런 거 하는 거 아니야”라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럼에도 임지현은 또 다른 총으로 장난을 치며 김진을 겨눈 후 방아쇠를 당겼다. 이에 김진은 버럭 했고, 임지현은 “널 처단하겠다”며 그의 중요부위에 총을 겨눴다. 분노가 폭발한 김진은 “어따 쏴!”라고 소리쳐 웃음으로 마무리됐다.
↑ '남남북녀2' 임지현-김진. 사진| TV조선 방송화면캡처 |
한편 16일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에 전혜성이라는 이름의 탈북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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