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와 권상우가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 참여할 전망이다.
'추리의 여왕'은 수사가 취미인 주부 유설옥과 강력반 열혈 형사 하완승이 손잡고 잇따라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려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4~5월 방송돼 8~11%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강희와 권상우는 종영 후에도 드라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KBS도 속편 제작을 염두에 두고 논의를 이어오고
KBS는 현재 적극적인 제작 의지를 내비치고 있고, 배우들도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KBS는 내년 초 수목극 편성을 확정해놨다.
최강희와 권상우 소속사 측은 20일 "검토중"이라며 "확정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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