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박민호와 강경준이 신경전을 벌였다.
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34회에서는 최한주(강경준 분)와 박민호(차도진 분)가 장인, 장모에 잘 보이려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한주는 황은별(함은정 분)과 함께 나명자(김청 분)의 집에 갔다. 이때 황금별(이주연 분)과 박민호까지 나타나 긴장감을 더했다.
최한주와 박민호는 서로 장인, 장모에게 잘 보이기 위해 기를 썼다. 나명자가 “거실에 상 펴야 한다”고 말하자 곧장 다용도실로 달려가 상을 잡은 것. 박민호와 최한주는 서로 상을 가지고 나가기 위해 기 싸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한주는 박민호에 상을 넘기고 황호식의 라디오를 고치는 데 나섰다. 최한주는 고
이에 박민호가 “고쳐봐야 지지직거려서 노래나 제대로 들리시겠어요?”라고 끼어들었다. 황호식은 “바로 그 맛이지”라며 박민호에 반박했고, 최한주가 고치는 라디오에 관심을 보여 박민호를 질투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