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배우 송중기-송혜교 커플이 결혼하는 가운데, 태백 시민들의 바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중기-송혜교가 10월 결혼을 발표한 뒤 최근 강원도 태백시가 두 한류스타의 결혼식 유치에 나섰다. 태백시는 송중기-송혜교의 사랑의 가교가 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일부가 촬영된 곳이다.
태백시는 지난 17일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해 송혜교와 '태양의 후예'(태후)공원에서 결혼식을 올리길 바란다는 태백시민 소망서를 전달했다. 이어 태백시 관계자는 20일 "태양의 후예 촬영지이자 '송송커플'의 사랑을 키워준 태후공원에서 결
두 사람이 촬영했던 태후공원은 태백 촬영장 입구인 태백시 통리마을에 조성한 기념공원이며, 이곳에는 '송송커플' 동상과 송중기 군화가 2m 크기 조형물로 설치돼 보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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