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추자현이 우효광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화제의 커플 ‘추자현-우효광’의 북경 신혼 집 집들이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도 '우블리' 우효광은 깔끔남과 사랑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가족과 친구들을 신혼집에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집들이를 준비하며 주방에서 우효광은 틈만 나면 추자현에게 뽀뽀를 해 누나의 눈총을 받기도 했다.
이어 식탁에 둘러앉아 추자현은 중국에서 일하며 인기를 얻었지만 외로웠을 때 힘이 돼준 우효광의 사랑을 얘기했다. 추자현은 "이상하게 나는 강한 모습만 보였는데 우효광은 나를 안쓰럽게 봤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우효광은 추자현의 눈물을 닦아주면서도 특유의 너스레로 "상남자"를 외치며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그리고 추자현이 잠시 주방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우효광이 손님들과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추자현이 손님들과
"딴따따따따"라고 웨딩마치를 부르며 대형 그림을 들고 나타난 우효광 앞에서 추자현은 폭풍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우효광은 추자현을 꼭 안고 달랬다. 역시 '우블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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