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방송 캡쳐 |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물론 지금까지 많은 스타들을 탄생시킨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와 ‘슈퍼스타K’까지 다양한 방송들이 전파를 탔다.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는 노래와 춤 실력뿐만 아니라 몸매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많은 연습생들이 매일 ‘살과의 전쟁’을 펼치고 있다.
체중 관리를 위해 연예 기획사 측에서 연습생들에게 ‘절대 먹지 못하게’ 하는 음식들도 있다.
1. 떡볶이
떡볶이 1인 세트의 칼로리는 약 800~1000칼로리로 굉장한 고칼로리 음식이다. 하지만 자극적이고 중독성이 강한 음식인 만큼 연습생뿐만 아니라 이미 데뷔를 한 가수들도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꼽는다. 한 방송에서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이 가장 행복하게 웃을 때가 떡볶이를 주문할 때라고 밝히기도 했다.
2. 햄버거
햄버거는 패스트푸드의 대표 식품으로 연습생들에게 금지된 음식 중 하나다. 고칼로리로 인해 다이어트의 적으로 불리는 이 음식 때문에 몰래 먹는 고충을 겪은 연예인들도 많다. 실제로 러블리즈로 데뷔한 수정은 연습생 당시 몰래 햄버거를 먹으러 갔다가 회사 관계자에게 걸릴까봐 화장실에서 숨죽이며 먹었다는 과거를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3. 치킨
기름으로 튀겨 고칼로리를 자랑하는 대표 음식인 치킨 역시 연습생들에게는 금지된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지만 그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아 많은 스타들도 스스로와의 싸움을 하고 있다. 레드벨벳 멤버 슬기는 “몰래 음식을 먹어서 매니저들을 힘들게 했다”며 “치킨과 삼겹살같이 기름진 음식들
4. 족발
족발 역시 1인분에 768칼로리를 가지고 있어 연습생들의 기피 대상이다.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는 과거 한 방송에서 “한국 음식 중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족발이지만 금기 음식이다”며 “연습생 시절 맴버들과 CCTV를 피해 몰래 시켜 먹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