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캐쳐 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
최근에는 데뷔 200일 기념 팬미팅을 진행한 것은 물론 음악 방송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드림캐쳐는 추후 작사, 작곡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아티스트로 성장할 예정이다.
Q. 밍스에서 드림캐쳐로 팀명을 바꾸고 확실한 콘셉트를 전략으로 내세웠다. 동료 가수들에게도 남다른 반응을 얻을 것 같다.
“칭찬을 들으면 좋기도 하지만, 아직 부끄러운 게 더 크다. (웃음) 주변 들이 노래가 너무 좋다는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퍼포먼스도 멋있다고 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특히 무대 할 때 춤을 따라 추는 분들도 있다. 이밖에도 소름 돋는다는 말이 기억에 남았던 것 같다.”(지유)
Q. 밍스 시절과 달라진 점이 많을 것 같다.
“확실한 콘셉트를 하니까 지금은 확실히 자신감이 있고 느낌이 많이 다른 것 같다. 오히려 무대를 더 즐기면서 하는 것 같다. 밍스 시절에는 귀여운 느낌을 표현해야 했는데 강렬한 콘셉트가 더 잘 맞는 것 같다. 처음에는 데뷔 때라서 안무가 선생님께서 짜주는 대로 무대에 올랐지만, 이제는 우리 스스로 안무를 창작해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많이 발전 한 것 같고 앞으로도 발전하고 싶다.”(드림캐쳐)
Q. 최근 그룹 위너의 ‘릴리 릴리(Really Really)’ 커버 영상으로 화제가 됐다.
“라디오에서 노래를 부르게 됐는데 차에서 제일 즐겨듣는 노래가 위너 선배님들의 노래였다. 그래서 부르게 됐는데 반응이 괜찮았다. 그래서 영상으로 직접 촬영해서 완벽하게 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했다. 원테이크 영상으로 커버 영상을 진행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커버 영상으로 우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드림캐쳐)
↑ 드림캐쳐 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
Q. 나가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나?
“‘원나잇푸드트랩’에 나가고 싶다. 요즘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다시 보고 있다. 맛있는 음식을 한 번에 많이 먹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요즘 컴백을 앞두고 관리하는 탓에 많이 먹지 못하지만, 사실 엄청 먹는다. (웃음) 그리고 ‘언프리티랩스타’도 출연해보고 싶다.”(다미)
“개인적으로 해외에 관심이 많다. ‘비긴어게인’ 프로그램을 봤는데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윤도현 선배님한테 한 번 더 반했다. (웃음)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준비가 됐을 때 해외에 나가서 버스킹을 해보고 싶다.”(유현)
“‘효리네 민박’에 나가고 싶다. 개인적으로 유기농에 관심이 많다. (웃음) 그곳에서 일을 하면서 유기농 상추로 요리도 해주고 싶다.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서 여행 프로그램에 나가서 여러 사람들과 만나보고 싶다.”(지유)
“‘SNL’에 나가보고 싶다. 원래 자극적인 걸 좋아한다. (웃음) 연기도 하고 재밌을 것 같다. 특히 평소에 재미를 주고 누구를 웃기는 걸 좋아해서 꼭 한 번 출연하고 싶다.”(수아)
“‘무한도전’ 가요제를 나가고 싶다. 이 프로그램은 대세들만 나가는 프로그램이지 않나. 가요제를 통해 함께 음악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체험하고 싶고 감동적인 순간을 느껴보고 싶다.”(시연)
“요즘 ‘SNL’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 대중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고 싶다.”(한동)
“단체로 나가고 싶은 건 ‘아는 형님’, ‘주간아이돌’이다. 개인적으로는 음악 프로그램 MC를 해보고 싶다. 어디든 잘 할 수 있다.”(가현)
Q. 올해가 다 지나가긴 하지만 올해 목표, 최종 목표?
“신인상 받는 것과 차트 인하기, 연말 무대 나가기, 번외로 개인의 얼굴을 알리기가 올해 목표다. (웃음)”(지유)
“작곡을 본격적으로 할 예정이다. 평소에는 영상을 찾아보거나 관심이 있는 정도였는데 점점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지는 것 같다. 그래서 작곡가님이 녹음하실 때 옆에서 지켜보곤 했다. 노력하면 우리의 곡도 작업해볼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한다.”(다미)
“나도 작곡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 나만의 색깔이 담긴 곡을 만들어보고 싶다. 특히 여러 장르의 음악들을 배우면서 그 생각이 강해진 것 같다. 작곡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기타를 배울 예정이다.”(유현)
“저도 악기 하나 다루기가 올해 목표다.”(지유)
“공연을 다니면서 생각나는 감정들을 일기장이나 핸드폰에 남기고 있다. 언젠가 내가 쓴 글들을 정리해서 하나의 가사를 만들어 보고 싶다. 많이 쌓였으니까 그동안 시간들을 정리할 수 있는 노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수아)
“실현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솔로 곡을 내보고 싶다. 꼭 올해가 아니더라도 언제든 솔로나 개인 앨범을 내보고 싶은 바람이 있다.”(시연)
“드라마를 해보고 싶다. 한국에서는 무리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만약 중국에서 연기를 할 수 있다면 에프엑스 빅토리아 선배님처럼 됐으면 좋겠다
“소소하지만, 책을 일 년에 다섯 권 이상 있고 싶다. 어린 시절부터 일기를 매일 쓰는 건 매년 목표였다. 마지막 10대를 알차고 꽉꽉 채워서 활동하고 싶다. 그리고 12월 31일을 시상식에서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가현)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