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사남’ 최민수가 로맨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
MBC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딸을 찾기 위해 35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억만장자 백작 역을 맡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민수의 로맨틱한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스틸이 공개됐다.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의 이미지가 강했던 최민수이기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최민수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꽃들이 가득한 꽃집에서 지그시 눈을 감고 꽃 향기를 맡고 있는 최민수의 모습이 그 동안 다른 작품들을 통해 봐왔던 강렬한 눈빛의 남성다움이 강조됐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르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꽃집을 가득 채우고 있는 꽃들을 향해 허리를 굽힌 채 꽃내음을 맡으려고 손짓만
뿐만 아니라 스틸 속에서 엿볼 수 있는 최민수의 표정은 백작이라는 이름 아래 왠지 어렵게만 느껴졌던 그의 존재감이 한결 편안하게 전해지고 있어 더욱 매력을 배가 시킨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