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운서 `양치질 조언 논란`, 누리꾼과는 SNS 설전 "MBC로 와라"

↑ 배현진 아나운서. 사진| MBC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양치질 조언 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누리꾼과 벌인 SNS 언쟁도 회자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현진 아나운서 멘탈 갑'이라는 글과 함께 배 아나운서의 트위터 계정이 캡처돼 공개됐다. 배 아나운서는 2012년 MBC 노조 파업에 동참했으나, 돌연 파업 철회 및 노조 탈퇴를 선언하며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복귀한 바 있다. 이때 한 누리꾼이 "내 세상 같죠? 얼마 안 남았어요. 맘껏 즐기시길..내년에 할일 없을 때 시집 좋은데로 가시려면 지금쯤 돈 많은 남자 물어놓어야 할꺼에요. 건투를 빌어요"라고 MBC 파업에서 홀로 복귀한 배현진 아나운서를 조롱했다.
이에 배 아나운서는 "아 그럼 오세요. 직접 MBC로"라며 "주고 받은 트위터 멘션들 수위 아저씨께 보여드리고 저 만나러 왔다고 말씀하세요"라고 응수한 바 있다. 당시 배 아나운서는 트위터를 통해 "계정 비밀번호를 잃어버려 간만에 겨우 들어왔습니다. 다들 잘 지내시지요. 애써 제 공간 찾아 오셔서 만나면 못할 말들 ‘용기내’ 하고 가신 분들도 있네요"라고 자신에게 비난의 글을 보낸 누리꾼을 겨냥했다. 배현진이 다시 논란의 중심이 되자 한 누리꾼이 당시 그의 트위터 계정 사진을 올린 것.

↑ 배현진 아나운서와 누리꾼의 설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배 아나운서는 지난 2일 MBC 양모 기자가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인 배현진과 여자화장실에서 벌인 양치질 관련 설전이 비제작부서 발령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줬다고 주장하며 다시 이슈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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