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가수 미스티에게 몰래카메라 촬영을 당했다는 신고가 해프닝으로 끝났다.
미스티는 3일 인스타그램에 굴삭기를 작동 중인 동영상과 함께 “나는 그냥 열심히 사회 봉사활동 연습. 굴삭기 포크레인 나름 뿌듯. 어찌됐건 할 일은 하자. 괜찮아요.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많아요. 서로 안아줘요. 즐거운 추억. 면허증 취득. 별일 아니에요. 해프닝”이라는 글을 올렸다.
낸시랭은 이날 오전 몰래카메라 피해를 입었다며 미스티를 경찰에 신고했다. 전날 낸시랭과 미스티는 경기도 양주시의 한 중장비교육센터에서 실습교육을 받은 뒤 합격 통보를 받고 인근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주경찰서는 이 사건을 오인 신고로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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