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의 왕비’ 박민영×연우진 사진=‘7일의 왕비’ 방송캡처 |
3일 오후 방송된 KBS2 ‘7일의 왕비’(연출 이정섭)에서 목숨을 잃을 뻔한 신채경(박민영 분)과 이역(연우진 분)이 안타까운 사랑을 자아냈다.
앞서 신채경은 목숨을 잃을 위기에도 “이생에서는 죽음으로 그 사랑을 지키고자 한다”며 처형장에서 꿋꿋한 모습을 보였다. 이역은 자순대비(도지원 분)가 형 집행을 당긴 것을 알고 가까스로 신채경을 구해냈다.
이역은 신채경에 “억울하다고 발버둥 쳤어야지. 어찌 목숨을 내놓으려 한 것이냐”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또한 그는 “왜 나는 온전히 전하의 사람이 될 수 없는 것이냐”며 “내가 나인 것이 너무 한스럽다”고 오열했다.
한편 이날 신채경은 이역에 “뜻을 이룬 뒤에 나에게 돌아오라”며 옷고름을 잘라 이별을 고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