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우효광 추자현 사진="동상이몽2" 방송 캡처 |
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이 촬영 차 집을 떠난 남편 우효광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자현은 우효광을 만나기 위해 촬영 후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갔다. 하지만 날씨 탓에 비행기는 연착됐다. 계속해서 연착되자 추자현은 지루함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그 시간 우효광은 공항에서 기다리는 추자현을 위해 잠을 자지 않고 붓글씨를 쓰며 기다렸다.
이어 추자현은 영상통화를 걸어 “너무 보고 싶어”라고 말했다. 우효광은 한글로 쓴 “결혼 좋아. 사랑해” 등의 애교로 추자현을 웃게 만들었다.
추자현은 우여곡절 끝에 우효광의 숙소에 도착했다. 추자현이 도착한 숙소에 우효광은 없었다. 하지만 그나 한글로 쓴 손편지와 닭죽이 있었다. 이를 본 추자현은 감동했고, 이후 촬영이 취소돼 일찍 숙소로 돌아온 우효광의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감동해 보는 이들마저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후 추자현은 숙소에서 아직 뜯지도 않은 택배박스 무더기를 발견했다.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이게 다 뭐야”라고 소리쳤다. 택배에는 맥주, 과자 등이 담겨있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박스에서도 과자가 나오자 추자현은 눈 흰자를 보이며 “야”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우효광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애교로 이를 무마하는 데 성공했다.
↑ 동상이몽2 사진="동상이몽2" 방송 캡처 |
이내 티격태격했지만, 두 사람은 병원에 건강검진을 하러 함께 갔다
이재명은 아내가 더 건강이 안 좋다는 결과에 “완전히 엉망진창이네”라며 “내가 데리고 갔어야 했는데 끌려가서, 너도 한번 당해보라는 마음으로 갔다. 그런데 나보다 더 아픈 데가 많아서 놀랐다. 속으로 짠했다”라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급기야 이재명 시장은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