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준 강하늘 사진=SBS |
두 남자가 찾은 해운대 백사장은 폭염보다 뜨거운 시민들의 호응으로 가득 찼다. “올해 바다는 처음이다.”라며 등장한 박서준과 강하늘은 부산 시민들과 일대일 눈맞춤을 하는가 하면, 팬들에게 박력 넘치는 포옹을 선사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어 시원한 빙수와 부산 어묵이 함께 하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2년 전 ‘한밤’에 출연해 부산 앞바다에서 직접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던 강하늘은 ‘조개껍질 묶어’를 열창했다. 옆에서 조용히 어묵 먹방을 펼치던 박서준은 “요들송인 줄 알았다”며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직진 로맨스로 ‘로코 불도저’란 별명을 얻은 박서준은 로맨틱한 이미지와 달리 “대학교 다닐 때 미팅, 소개팅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이어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한번 해보고 싶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강하늘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서빙하는 모습이 목격되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 속의 강하늘은 바쁜 와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미담 제조기’임을 증명했다.
아름다운 풍경과 음식, 노래가 함께한 박서준, 강하늘과의 인터뷰는 8일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공개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