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2` 윤종신 "콩쿨 입시 NO, 대중에게 출연자 안내하는 다리 역할"

↑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윤종신이 '팬텀싱어2' 심사위원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형중PD를 비롯해 심사위원 윤종신, 윤상, 김문정, 마이클리, 손혜수, 바다가 참석했다.
이날 윤종신은 "오디션의 성향이 완전히 달라지진 않는다고 본다. 그러나 '시즌1'보다는 확장성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팬텀싱어2'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윤종신은 "'팬텀싱어2'는 콩쿨이나 입시가 아니다"라며 "기술적인 부분을 보긴 하겠지만, 음악과 출연자를 대중에게 가깝게 모셔다드리는 다리 역할을 한다. 심사위원이 아니라 안내자로 봐주시면 좋을 듯 하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종영한 '팬텀싱어' 시즌1은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김현수·손태진·이벼리), 인기현상(백인태·유슬기·곽동현·박상돈), 흉스프레소(고은성·권서경·백형훈·이동신)팀 등 '귀호강' 보컬들을 발굴하며 '팬텀 신드롬'을 일으켰다.
'팬텀싱어2'는 오는 11일 금요일 밤 9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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