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치미' 최홍림. 사진| MBN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MBN '동치미'에 고정 출연한 방송인 최홍림(52)이 자신의 형에게 신장이식 수술을 받는다.
지난 9일 한 매체는 "최홍림이 방송에서 '50년 원수'라고 표현한 친형으로부터 신장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홍림은 골퍼로도 활약한 바 있는 만큼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려 했지만, 신장 기능이 약 10%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신장 투석을 받으며 방송 일을 해왔지만 워낙 긍정적이고 밝아 주변에서 건강 상태를 알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최홍림은 지난해 MBN '동치미'에서 “30년에, 연락을 하지 않은 20년까지 50년을 원수로 지냈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소원한 형제 관계를 밝혔다. 하지만 동생의 위급한 건강 상황을 듣고 최홍
수술 이후 최홍림은 가족의 간호를 받으며 건강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1987년 제1회 대학 개그제를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한 최홍림은 방송활동과 함께, 골퍼와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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