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딘이 공개한 영상 캡처. 사진l 딘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가수 딘이 표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딘은 12일 자신의 SNS에 “일단 암더원은 g 구요 어디는 ab 입니다 코드 진행, 키, 드럼패턴 어떠한 부분도 같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신스베이스라는 악기 때문인데 그 베이스는 힙합 뿐만 아니라 많은 장르에서 쓰는 베이스 계열이구요. 악기 사용때문에 표절이면 위에 나오는 곡들은 다 표절입니다. 참고로 위는 다 다른프로듀서입니다. 보시는 분들에게는 쇼지만 아티스트들에게는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나온 결과물이고 인생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약 2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딘이 표절 논란에 반박하는 내용으로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그는 자신이 만든 경연곡 ‘어디’와 표절 논란이 불거진 곡인 DJ 칼리드(Khaled)의 노래 ‘아임 더 원(I'm the one)’ 코드 구성 을 통해 두 곡을 비교, 설명했다.
앞서 딘은 이날 새벽 인스타그램에 “표절은 무슨. 신스베이스 써서 표절이면 다 머스타드 표절이지. DJ 캘리드 노래 아예 일체 레퍼런스로 생각도 안했다. 코드도 일체 다르고 진행도 다른데 무드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표절이면 이 세상 곡 다 표절이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무식한 티내지 말라. DJ 캘리드에게 보내서 표절인지 아닌지 물어봐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한 누리꾼이 띄어쓰기를 지적하자 “내가 왜 님을 위해서 띄어쓰기를 해야 하죠. 이유 좀”이라고 날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딘은 이후 이 글을 삭제하고 새롭게 영상을 올려 표절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11일 밤 방송된 Mnet 예능 ‘쇼미더머니6’에서 프로듀서 딘과 지코가 래퍼 킬라그램과 함께한 1차 경연을 펼쳤다. 이들은 경연곡 ‘어디’를 선보이며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이를 지켜본 다른 프로듀서들은 곡을 들은 뒤 "트렌디하다"며 극찬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어디’를 두고 DJ 칼리드(Khaled)의 노래 ‘아임 더 원(I'm the one)’과 유사하다는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아임 더 원’은 지난 4월 발표된 곡으로, 저스틴 비버, 릴 웨인, 찬스 더 래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작업에 참여에 화제가 된 바 있다.
표절 논란에 대해 딘의 팬들은 “별로 안비슷하던데", 알지도 못하는 애들이 느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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