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역대급 굴욕짤'이 공개된다.
소녀시대는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여름방학 특집 2탄 녹화에 참여해 멤버들과 유쾌한 레이스를 펼쳤다.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우승의지를 드러냈던 소녀시대는 급기야 그동안 참아왔던 개그 본능을 발산하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소녀시대는 ‘김 분장쇼’를 펼쳤는데, 김흥국으로 분장한 써니는 ‘호랑나비’ 노래를 모창했고, 유리는 박상민으로 분장해 ‘청바지 아가씨’
이를 조용히 지켜보던 윤아까지 입 주변에 ‘김 수염’을 붙인 채 “이리 주시오. 냉큼 주시오”를 외치며 ‘웅이 아버지’ 양세찬을 패러디해 예능감을 마음껏 발산했다.
소녀시대의 불꽃 튀는 활약상은 13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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