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오랜만에 진지한 모습으로 '비긴어게인' 멤버들을 위한 곡을 만들었다.
13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에서는 영국 맨체스터에서의 마지막 버스킹이 공개된다.
버스킹을 앞두고 연습을 하던 중 유희열은 토이의 천재 작곡가다운 능력으로 ‘비긴 어스’를 위한 즉석 곡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네 사람의 음악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는 이번 멜로디를 들은 멤버들은 “유희열이 베짱이가 아닌 작곡가 유희열로 돌아간 것
미완성곡이지만 ‘다시 시작’이라는 제목을 붙인 유희열은 이소라에게 작사를 부탁했다. 의욕적으로 직접 부르며 녹음한 가이드도 들려줬다. 그러나 이를 들은 이소라는 “희열이가 가이드한 곡을 주면 어떻게 하라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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