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양희은의 판타스틱 듀오가 되기 위해 각계 스타들이 모였다.
13일 방송한 SBS ‘판타스틱 듀오2’에서는 양희은의 판듀가 되기 위해 춤부터 노래, 랩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스타 후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희은의 판듀 후보로 가수 황치열, iKON 구준회, B1A4 산들, 우주소녀 유연정, 배우 김영호가 등장했다.
황치열은 “구미에서 올라온 구미 마이클잭슨 황치열이다. 구미에서 댄서 팀으로 오랫동안 활동했었다”면서 마이클잭슨의 춤을 추며 시선을 끌었다.
산들은 등근육에 담이 왔다면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양희은 선생님의 SNS를 보니 굉장히 꽃 사진이 많더라”면서 꽃다발을 건넸다. 산들은 “중학교?? 가족여행을 하다가 한계령 쉼터를 갔다. 그때 어머니가 양희은의 ‘한계령’이란 노래를 불러보라고 해서 부른 적이 있다”면서 양희은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김영호는 ‘끝이 아니길’을 부르며 터프한 목소리와 노래실력을 뽐내 주목을 받았다. 박미선은 "자상한 남자가 아니라 츤데레 같은 매력이 있는 남자일 것 같다"면서 그를 칭찬했다.
우주소녀 유연정은 “3대가 양희은 선생님의 팬이다. 할머니가 몸이 안좋고 연세가 많으셔서 여기에는 못 오셨는데 선생님께 선물을
구준희는 “판듀를 보고 양희은의 팬이 됐다. 선생님을 웃겨드리기 위해서 싸이의 ‘연예인’을 준비했다”면서 무대를 꾸몄다. 구준회의 세련된 무대매너와 랩, 노래 실력에 청중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