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민(31)이 프로야구 선수 정인욱(27, 삼성라이온즈)과 1년 열애 끝에 내년 결혼한다. 허민은 현재 임신 6개월째로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린다.
14일 허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허민 씨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예쁜 사랑으로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던 야구선수 정인욱 씨와 1 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더불어 두 사람은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이번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후 결혼식을 올리려고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다가온 2세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허민 씨는 현재 임신 6개월째로 설레는 마음으로 가정을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허민(왼쪽)-정인욱. 사진|허민 인스타그램 |
허민은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예쁘게 지켜봐주세요”라고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새 생명과 함께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따뜻한 축하와 관심 부탁드린다. 허민 씨와 정인욱 선수는 결혼 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니
연상연하 연예계-스포츠계 커플인 허민-정인욱은 지난해 9월 열애가 알려졌다. 허민은 KBS 23기 공채로 데뷔했으며 KBS2 '개그콘서트' 등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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