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함은정의 첫사랑이 나타났다.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에서는 황은별(함은정 분) 앞에 제임스 서(안보현 분)가 나타나 적극 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임스 서는 미국에서 성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황은별을 찾아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은별이 제임스 서를 반기는 사이 최한주(강경준 분)가 나타났다. 제임스 서와 최한주는 황은별을 사이에 두고 경계했고, 최한주는 황은별에게 질투를 보였다.
이후 제임스 서는 나명자(김청 분)와 황호식(남명렬 분)의 가게까지 찾아갔다. 그는 황은별의 부모님에게 인사하며 황은별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제임스 서는 황은별을 찾아 도서관으로 향하기도. 이에 황은별이 “여기까진 왜 오냐”며 타박했지만, 제임스 서는 황은별에 적극 대시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제임스 서는 황은별에 걸려온 황금별(이주연 분)의 전화를 대신 받고 “넌 아직도 은별이 괴롭히냐”고 타박해 황금별을 당혹케 했다. 황금별은 “서준영 얘는 아직도 은별이 좋아하나. 아무리 봐도 내가 더 예쁜데”라며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나명자는 황은별이 신영애(조경숙 분)에게 무시당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는 신영애에게 “금이야 옥이야 기른 내 딸 쫓아내셨냐”며
이후 나명자는 최한주에게 “자네도 처가살이 하고 싶으면 은별이랑 같이 집 들어와라”라며 돌아섰다. 이에 최한주는 황은별의 손을 잡고 신영애 앞에 나섰다. 그는 “저 은별씨랑 분가하겠다”고 선언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