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남주혁･박규선, 신세경에 신분증 내밀며 “이제 걱정 마” 당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하백의 신부’ 남주혁과 박규선이 돌아왔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13회에서는 하백(남주혁 분)이 소아(신세경 분) 앞에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백과 소아는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사랑을 표했다. 이후 소아는 하백에게 “이제 신력도 있겠다, 신력 덕도 좀 보자”고 말했지만 하백은 소아의 시선을 피했다.
이때 남수리(박규선 분)가 진실을 말했다. 하백이 지상세계로 내려오며 신력을 두고 왔다는 것. 그러면서 돌아갈 때 단 한 번만 쓸 수 있는 신력뿐이라는 사실까지 고백해 소아에 경악을 안겼다.
하지만 하백과 남수리가 가지고 온 것도 있었다. 바로 주민등록증과 운전 면허증이었다. 하백은 운전 면허증을 내밀며 “이제 운전은 내가 맡는다”고 당당히 말했고, 남수리는 “알바는 저에게 맡기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