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박지훈, ‘애교 필살기’ 호박잎 쌈 “어머님께 저장”

↑ '한끼줍쇼' 박지훈.제공lJT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한끼줍쇼’ 박지훈이 전주에서 극적으로 한끼에 성공하며 애교 필살기를 선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대세돌 워너원 박지훈, 강다니엘이 규동형제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전주에서 한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워너원과 규동 형제는 전주 효자동에서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강다니엘이 첫 끼에 곧장 성공한 것과 달리 박지훈은 거듭해서 한끼에 실패했고, 체력이 고갈될 때쯤 두 사람은 극적인 한끼에 성공했다.
에너제틱하게 환하게 웃으며 등장한 어머니는 박지훈과 강호동을 반갑게 맞이했으며, 두 사람에게 어머니의 손맛이 듬뿍 담긴 전주의 식사를 대접했다. 박지훈은 “회사 생활 이후 집밥을 못먹었다"라며 "1년 7개월 만에 집밥이다”라고 감동에 북받쳤고 정성스럽게 차려진 밥상에 감탄을 금치못했다.
강호동은 "한끼에 성공하게 된 이유는 다 복덩이 지훈이 때문이다"라며 "지훈이가 수십만 팬들 속에 저장"이라고 재치있게 박지훈의 유행어를 언급했다. 어머니가 유행어를 제대로 알아채지 못하자 강호동은 "제대로 보여드려라"라고 말했다.
박지훈은 어머니가 차려주신 호박잎 쌈을 싸며 "어머니께 저장"이라고 귀여운 애교를 선보이며 쌈을 건넸다. 이에 어머니 또한 "지훈씨께 저장"이라며 다정하게 쌈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박지훈은 아직 낯선 예능에도 불구하고, 대선배 강호동을 부지런히 따라하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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