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의 10주년의 의미가 재계약으로 빛이 바래졌다 |
지난 16일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는 현재 재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미 대부분의 멤버가 재계약을 마쳤고, 일부 멤버와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티파니와의 미국 유학설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소녀시대는 지난 4일 데뷔 10주년 앨범 '홀리데이 나이트'를 발표하며, 한국 대표 최장수 걸그룹으로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등 전 세계 19개 지역 1위 등 국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5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했으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완전체로 출연하며, 소녀시대의 깊은 우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앨범 활동이 끝나기도 전 멤버들의 재계약 문제가 화두 됐다. 다채로운 개인 활동으로 여러 분야에서 성공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10년이라는 세월동안 팀을 유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멤버가 다른 선택을 했을지라도 비난받을 만한 일
SM엔터테인먼트 대표 걸그룹인 소녀시대가 재계약을 마치고 완전체로 또 한 번의 역사를 새로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