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3회에서 이서진-에릭-윤균상 삼형제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한지민의 여름 득량도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가 있는지 없는지, 누구인지에 따라 극명하게 달라지는 삼형제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번 시즌 첫 게스트로 등장한 한지민은 꾸밈 없고 털털한 매력으로 시니컬한 이서진을 무장해제 시키고, '에셰프' 에릭의 조용한 요리 시간에 대화를 이끌어 냈고, 낯가리는 윤균상의 마음까지 단번에 사로잡으며 일명 '갓지민'으로 등극했다.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게스트 한지민이 삼형제와 여름 득량도 마지막 날을 보내고 떠나자 남겨진 삼형제는 대화가 줄어들고 심지어 무더위가 39도에 육박하자 "촬영 접자"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것. 이어 다음 게스트로 누가 올 것인지 추리하며 시간을 보내는 삼형제의 모습이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지민은 득량도 마지막 날까지 이서진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진주PD는 "이서진은 한지민이 에릭에게 하는 말투와 자기한테 하는 말투가 다르다며 질투 아닌 질투를 보이는 등 토닥토닥 거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날에도 이서진&한지민 두 사람은 마치 실제 남매 같은 현실 남매 케미가 폭발했
아울러 두 번째 게스트 이제훈이 등장해 반가움을 더 할 예정이다. 그간 여러 게스트들이 ‘삼시세끼’의 편한 분위기 속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인 바 있는데, 이제훈은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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