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가 이상해’ 김해숙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 캡처 |
19일 방송되는 KBS2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 49회에선 수술에 나선 김해숙(나영실 역)이 긴장감을 고조시킬 뿐만 아니라 이미도(김유주 역)와 따뜻한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앞서 가슴에 통증을 느끼던 나영실(김해숙 분)은 남편 이윤석(김영철 분)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고 재판까지 앞두면서 가족들에게 아픈 사실을 숨긴 채 홀로 병원을 찾았다. 우연히 마주친 며느리 김유주(이미도 분)와 함께 진료를 받은 그는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할 처지에 놓인 것이다.
그럼에도 나영실은 무거운 집안 분위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김유주는 휴가까지 내고 시어머니의 옆에 있어주겠다며 든든한 며느리의 면모를 보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선 마침내 입원을 하고 있는 나영실과 그녀의 곁에서 걱정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는 김유주가 포착됐다. 재판일 다음날로 수술날짜가 잡혔던 그가 끝내 가족들 모르게 며느리와 함께 수술을 받기로 결심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아버지의 비밀로 인한 폭풍우가 한차례 지나가고 집안에 또 다른 슬픔이
또한 김유주는 어머니의 곁을 지키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 훈훈함을 배가 시킬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나영실이 수술을 고민하자 완강하게 어머니를 설득하며 큰 며느리다운 모습을 보였던 그녀가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