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뮤지션 로꼬가 여름의 막바지를 뜨겁게 달굴 새 앨범과 함께 돌아왔다. 19일 그레이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격, 첫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18일 오후 6시 로꼬의 새 EP 앨범 ‘서머 고 로꼬(Summer Go Loco)’가 발매된 가운데, 현재 타이틀곡 ‘Summer Go Loco (Feat. GRAY)’는 음원 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와 올레 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고르게 최상위권을 점유 중이다.
지난 5월 본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풀어낸 정규앨범 ‘BLEACHED’를 선보였던 로꼬는 여름과 어울리는 신곡들로 구성한 새 앨범 ‘Summer Go Loco’를 들고 약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Summer Go Loco (Feat. GRAY)’는 힙합 레이블 AOMG의 프로듀서 차차 말론(Cha Cha Malone)과 그레이가 공동 작곡, 편곡하여 탄생한 곡으로, 세련된 사운드와 감각적인 비트, 여름바다를 연상케 하는 시원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특히 피처링에도 참여한 그레이(GRAY)가 로꼬와 다시 한 번 환상적인 케미를 만들어내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타이틀곡 외에도 트로피컬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OPPA’, 래퍼 펀치넬로가 지원사격한 ‘Party Band (Feat. PUNCHNELLO, Thur)’, 안테나뮤직 소속 싱어송라이터 샘김이 피처링 참여한 ‘Alright, Summer time(Feat. SAM KIM)’까지 여름과 어울리는 트랙들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로꼬는 이번 EP 앨범을 통해 지금껏 다져온 자신의 음악적 컬러를 더욱 짙게 드러내는 동시에 전보다 더욱 유연하고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스스로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고 굳게 다져나가고 있다.
한편, 새 앨범 발매와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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