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두 사람은 각자 닮은꼴 연예인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는데, 그레이는 닮은꼴로 소문난 배우 남주혁과의 도플갱어설에 대해 “주변에서 많이 얘기해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로꼬는 “나는 유이 씨, 김연우 선배님과 닮았다”며 예상외의 닮은꼴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유희열의 “로꼬는 스케치북 출연의 목적이 연예인을 보기 위해서라는 소문이 있다”는 말에 로꼬는 “연예인을 볼 수 있는 스케줄이 스케치북 뿐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로꼬는 가장 만나고 싶은 연예인으로 마마무의 화사를 꼽으며 “내 목소리가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 달라”고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음원 깡패로 유명한 로꼬와 그레이는 가장 애착 가는 곡으로 각각 ‘감아’와 ‘꿈이 뭐야’, ‘하기나 해’를 꼽았다. 로꼬는 ‘감아’를 작업하게 된 계기로 당시 여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고백하며 “그녀를 달래주려고 만든 노래”라고 밝혔다.
이어 그레이는 “‘꿈이 뭐야’는 옥탑방에서 살던 시절 만들었다”고 말한 뒤 “잘 돼서 이사를 가고 난 뒤 이 노래를 다시 들었는데, 마치 내 노래가 나에게 잔소리를 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하기나 해’를 만들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로꼬와 그레이는 스케치북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는데, 세계 최초의 분식송으로 꼽히는 로꼬의 ‘맛 좋은 튀김’에 이어 그레이가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선보였다.
18일 신곡 ‘Summer Go Loco’ 발표를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은 “썸머송인데 여름이 다 끝나
한편 로꼬X그레이, K.A.R.D, 백지영X송유빈, 한동근X범주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토요일인 오늘(19일) 오후 12시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