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프렌드’ 홍윤화, 실감나는 터미네이터 연기…결국?

↑ ‘코미디빅리그’ 홍윤화X최지용X김건 사진=‘코미디빅리그’ 방송캡처

‘코미디빅리그’ 개그우먼 홍윤화가 실감나는 터미네이터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의 ‘베스트 프렌드’ 코너에서 홍윤화는 김건이 꿀벌모양의 가방을 메도록 상황극을 펼쳤다.

홍윤화는 “이 꿀벌 모양 가방을 메면 얼마나 귀엽겠어”라고 했지만 김건은 거절했다. 이에 홍윤화가 “우리 건이가 꿀벌 모양을 메는 것이 싫구나”라며 운을 뗐다.

이어 홍윤화는 터미네이터로 분해 실감나는 변신연기를 펼쳤다. 최지용은 홍윤화와의 결투에서 김건에게 “총을 쏴라”라고 부탁했다. 알고 보니 김건이 쏜 새총이었으나 홍윤화는 맞고 쓰러지는 극한의 상황을 연출했다.

최지용은 “낙하산이 하나예요”라며 가방으로 낙하산을 연출했고, 어리둥절한 표정의 김건은 어쩔줄 몰라했다. 김건이 “제임스본드”라고 외치며 오열연기를 하는동안 최지용은 결국 그에게 가방을 메게했다.

마침내 홍윤화는 원하던 대로 김건에게 꿀벌 가방을 메도록 해 뿌듯한 미소를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