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43)가 21일 남편상을 당했다. 송선미의 남편 고 모(46)씨가 이날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송선미의 남편 고 모씨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서울 서초동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조 모(28)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리는 사고를 당했다. 고씨는 인근 서울 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고씨는 당시 사무실에서 할아버지 재산 상속과 관련된 소송에 도움을 준 조씨와 금전 문제로 다퉜고, 이 과정에서 조씨가 고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은 현장에 긴급출동, 조
송선미는 지난 2006년 3살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 출신 고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2015년 4월 딸을 낳았다.
sj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