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작 엄지원 남궁민 사진=SBS |
22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조작’ 19, 20회에는 가까스로 위기를 벗어난 권소라(엄지원 분)와 그에게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한무영(남궁민 분)의 미묘한 관계 변화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권소라는 윤선우(이주승 분) 사건 조작에 가담했던 경찰 전찬수(정만식 분)의 마지막 보루, 서청수 살해 사건 당일 CCTV 영상이 담긴 라이터를 확보했다. 그러나 이를 눈치 챈 흑막의 일원 조영기(류승수 분)는 문신남(강신효 분)을 해결사로 투입, 사건 해결의 열쇠인 라이터를 빼앗아 감은 물론, 권소라의 몸과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이어 방송될 ‘조작’ 19, 20회에는 흑막이라 일컬어지는 그들이 서청수와 전찬수를 살해해야만 했던 이유, 흑막의 자금 운반책인 남강명의 실체가 밝혀진다. 그 가운데, 권소라는 다친 몸과 마음을 숨긴 채 흑막의 뿌리를 쫓는데 결정적 줄기가 되어줄 문신남 찾기에 적극 협조한다.
공개된 사진은 괴롭지만 보다 정확하게 문신남과의 대치 상황을 진술하는 권소라와 그 모습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는 한무영의 안타까운 심정을 담고 있다. 먼발치에서 소라를 바라만 보던 무영은 곁으로 다가
한편 ‘조작’에는 5년 전 흑막을 밝히고자 의기투합했던 스플래시팀 이석민(유준상 분)과 검찰 차연수(박지영 분)의 재회가 담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