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청' 임재욱. 사진| SBS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 포지션 임재욱(43)이 회사 운영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한여름에 떠난 ‘인천 소무의도’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하는 임재욱에게 "직원 수가 몇 명이냐"고 질문했고, 임재욱은 "20여명 정도 된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국진은 "한 달에 20명 넘는 사람 봉급을 주는 건 대단하고 어려운 일"이라 말하자 임재욱은 "사실은 한 이틀 지금 봉급이 밀렸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임재욱은 "그래서 지금 '불타는 청춘'에 나온것이냐?"라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이어 김국진과 저녁밥짓기에 돌입한 임재욱은 "잠깐 월급좀 입금시키고 오겠다"고 말하고 자리를 떠 뱅킹 보안카드를 가지고 돌아왔다. 임재욱은 총무에게 급여를 이체했고, 밥이 지어지는 사이 기획사를 운영하며 느끼는 고충을 김국진에게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김국진은 "좋은 회사의 조건은 단 하나다.
한편 임재욱은 1996년 포지션 멤버로 데뷔해 '후회 없는 사랑', '아이 러브 유(I love you)', '서머 타임(Summer Time)' 등을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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