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재능 기부로 남다른 선행에 나섰다.
진태현은 22일 진행한 장애아동 수술비 지원 기부라이딩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진태현은 SNS를 통해 소수의 인원을 모집해 기부라이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인 성금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기부라이딩은 자전거 라이딩과 기부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나눔 캠페인이다. 지난 6월에는 진태현의 기부라이딩이 KBS '나눔의 행복 기부'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으며, 자전거 애호가로 알려진 진태현은 지난해 가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참여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1000만원 기부는 진태현이 다니고 있는 베이직 교회 관계자들이 이웃 사랑을 위해 큰 돈을 쾌척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뜻 깊다. 챌린지 형태로 진행된 이번 기부 라이딩은 동부5고개라 불리는 양평 일대 완주를 통해 1000만원 기부를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부라이딩 성공을 통해 모금된 1000만원에 함께 라이딩에 참여한 동료들의 마음과 성금을 더해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긴급 수술이 필요한 아동 두 명의 수술비로 지원되고, 남은 성금은 추후에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진태현은 참가자들의 후원금과 기부금을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함께 밀알복지재단 부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부라이딩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기부하며 뜻 깊은 마음 전달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아동결연 캠페인, 에너지 나눔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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