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영·전율, 스텔라 떠난다…"멤버 의견 존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스텔라의 원년 멤버 가영과 전율이 팀을 떠나게 됐다.
가영 전율은 23일 스텔라의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게재하며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스텔라의 리더 가영과 막내 전율은 소속사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과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에서 자연스럽게 졸업하게 됐다.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측은 "이번 결정은 당사자들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함께한 스텔라 멤버들에게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면서도 "가영과 전율이 지난 7년 동안 스텔라라는 이름으로 쉼 없이 노력하고 달려와 주었기에 두 멤버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졸업과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결정한 가영과 전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항상 스텔라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위해 당사와 스텔라 멤버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 더 멋진 콘셉트와 음악적으로 성장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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