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라 원년 멤버 가영과 전율이 팀을 떠난다 사진=DB |
23일 스텔라 소속사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은 공식 SNS를 통해 “스텔라의 원년 멤버 가영, 전율 양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팀에서 졸업하기로 결정 됐다”고 밝히며 가영과 전율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가영은 편지를 통해 “오늘 가장 어렵고 마음이 아픈 편지를 쓴다.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벌써 7년이란 시간이 흘러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순간이 찾아왔다. 8월 31일 계약이 만료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민 끝에 미리 밝히는 게 예의인 거 같아 콘서트를 앞두고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면서 “스텔라로 활동하며 힘든 일도 많았지만 과분한 사랑도 받고 단단해지고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가영은 “팬분들 덕분에 힘들 시간을 버틸 수 있었고 행복하게 즐겼다. 소중한 기억을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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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텔라는 지난 2011년 디지털 싱글 앨범 ‘로켓걸’로 데뷔, 최근 새 멤버 소영을 영입해 5인조로 활동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