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글와이프' 박명수-한수민 부부. 사진| SBS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싱글와이프'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박명수의 아내로 사는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는 가수 이수영이 스튜디오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아내들의 개성 넘치는 '낭만일탈'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 아내 한수민은 태국 배낭여행 마지막날을 파타야에서 즐겼다. 보트를 타고, 섬으로 건너가 한국라면을 먹고, 헤나로 문신도 새기며 마지막날 추억을 쌓은 한수민은 이날 밤 호텔에서 친구와 여행을 마무리하며 박명수와 함께 살면서 힘든 점을 고백했다.
한수민은 "아무래도 모든 행동이 조심스럽다. 똑같은 행동을 해도 더 주목하고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며 "딸 민서랑 사람 많은 식당이라도 가면 팬들에 둘러싸여 우리는 뒤에 격리된다"고 말해 유명 연예인의 아내로 사는데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워킹맘인 한수민은 친구가 "일하랴, 애 키우랴 너 참 대단하다"고 하자 "나도 힘들다, 힘들어서 가끔 혼자 운다"고도 고백했다.
그래도 한수민은 씩씩했다.
박명수-한수민 부부는 지난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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