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정아(34)가 창원 LG 세이커스 농구선수 정창영(29)과 내년 4월 결혼한다. 정창영과 정아는 지난 2015년 6월 열애설에 휩싸였을 당시 부인했으나, 열애를 암시하는 럽스타그램은 숨길 수 없었다.
↑ 정아-정찬영이 올린 게시글.사진l정아,정찬영 SNS |
당시 정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Y #잘자 #안녕 이라는 글을 올렸으며, 정창영 또한 #오랜만 #집에오니 편하네 #JA 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인 게시글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CY, JA가 두 사람의 이니셜이기에 두 사람이 열애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 정아.사진l정아 인스타그램 |
또 정아는 그해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물 고마워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운동화인데, 잘 신을게요”라며 운동화 사진까지 게재한 바 있다. 사진 속에는 특정 브랜드의 농구화가 담겼으며, 농구 선수인 정창영에게 농구화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한편, 24일 정아의 소속사 비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아가
정아와 정찬영은 5살 차가 나는 연상 연하 커플이다. 지난 2015년 한차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당시는 친구였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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