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극성팬들의 비 매너적인 돌발 행동에 워너원 멤버들이 멘붕에 빠졌다. ‘뮤직뱅크’출근 길에서 예정 된 장소에 내리지도 못한 채 다시금 차를 돌려 다른 출입구를 이용해야 할 처지에 놓인 것.
25일 오전 워너원은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 및 사전 녹화 등을 위해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을 찾았다.
이날 이른 시간부터 워너원 팬들을 비롯한 취재진은 KBS에 몰려 들었다. 팬들은 워너원을 비롯해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를 보기 위해, 취재진들은 스타들의 출근 길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워너원이 등장하기 전까지 현장 분위기는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워너원의 차량이 들어서자 질서는 순식간에 무너져버렸다. 일부 극성팬들이 펜스를 뛰어넘어 달려오는 등 돌발 행동을 보였기 때문이다.
결국 대다수의 워
YMC 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부 극성팬들로 예정된 포토라인에 서지 못하게 됐다. 멤버들도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가야 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워너원은 이날 타이틀곡 ‘에너제틱’과 ‘활활’로 '뮤직뱅크' 무대에 오른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