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화정의 파워타임’ 위키미키 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인스타그램 |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PD 김훈종)에서는 위키미키가 ‘뭘해도 되는 초대석’의 게스트로 출연해 통통 튀는 입담을 발휘했다.
오프닝에서 위키미키는 8인 8색이 돋보이는 자기소개로 관심을 모았다. 멤버 루아는 자신을 ‘뽀뽀둥이’라고 소개하며 “멤버들이 자꾸 피해 다닌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리나는 “툭하고 건들면 쉽게 무너진다. 눈물이 많은 편”이라며 취급주의라는 별명을 공개했다.
DJ 최화정은 “데뷔한 지 한 달도 안 된 파릇파릇한 신인이다”라며 멤버들은 반갑게 환영했다. 최화정이 “팀이 가장 자신 있는 장점은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위키미키는 “무대에서 돋보이는 틴크러쉬 매력이 자신 있다”고 답했다. 멤버들은 “10대들의 메시지를 당당하고 발랄하게 음악에 녹여냈다. 티네이저(TEENAGER)와 걸크러쉬를 합한 우리들만의 매력”이라고 어필했다.
이날 최유정이 “안무시안을 처음 보고 울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8명이 함께하는 안무인데 구성이 다양하고 재미있었다”며 “재밌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감사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화정이 “스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눈물 난 것 아니냐”며 짓궂게 묻자 “조금은 그랬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또한 최유정과 김도연은 한 청취자로부터 “쇼케이스 때 아이오아이 멤버 청하와 소혜가 응원 왔다고 하던데 느낌이 어땠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최유정은 “뭔가 느낌이 색달랐지만 좋았다”며 “멤버들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꼈다”고 답했다. 김도연은 “저희가 위키미키로 활동하고 있지만 또 다른 느낌으로 반가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화정은 위키미키에 “평소 표정연습 많이 하느냐”고 물어봤다. 이에 수연은 “개성있는 표정을 잘한다”고 답했고 멤버들이 “야무지고 리더처럼 카리스마 있는 표정을 잘한다”며 칭찬했다. 더불어 멤버들은 “내가 생각했던 표정이 아니었다”며 방송모니터링에 대한 각자의 느낌을 털어놨다.
김도연은 “나와 유정이는 아이오아이로 무대에 한번 서봤기에 괜찮았다. 다른 친구들은 익숙하지 않아 어색해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유정이 “눈썹을 이용한 거만한 표정을 잘 한다”며 “무대에 올라가면 또 달라진다”고 자신 있는 대답으로 폭소케 했다.
특히 위키미키는 선배그룹 소녀시대를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소녀시대 선배님들이 인사를 잘 받아주
한편 위키미키는 지난 8일 앨범 ‘위미(WEME)’로 데뷔했으며,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 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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