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무한도전’ 하하가 워너원의 ‘요정’ 하성운을 픽했다. 하하는 ‘무도의 밤’ 속 코너로 작고 강한 사람들의 ‘작아(작고 아름다운)파티’를 준비했고, 최정예 멤버를 꾸리기 위해 직접 하성운을 찾아간 것. 하하의 픽을 받은 하성운은 파티에 참여하기 위해 신발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자발적 키 재기’에 나서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26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은 ‘무도의 밤’을 준비하며 자체 코너 제작에 들어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멤버들은 자신들의 아이디어로 ‘무도의 밤’에 상영할 작은 코너들을 만들었다. 하하는 “저희 회사 슬로건이 작지만 강한 회사다. 작은 고추가 맵다”면서 자신을 포함한 작고 강한 사람들에 대한 예찬론을 펼쳤고, 이들이 함께하는 파티를 열 계획을 밝혔다.
작고 아름다운 파티인 ‘작아파티’에 참여할 커트라인은 바로 170cm 안팎의 하하의 키였다. 하하는 직접 자신의 키부터 측정한 뒤 한 명씩 한 명씩 직접 섭외를 하며 멤버를 꾸려갔고 “여기는 작을수록 스웨그야”라며 유병재, 쇼리, 양세형을 불러모았다. 네 사람은 결국 최정예 멤버 구성을 위해 ‘요정’으로 불리는 워너원 하성운을 영입하기로 했고 연락처를 수소문해 직접 워너원의 연습실을 찾아갔다.
프로필상 키가 168cm로 이미 커트라인 안에 들어가 있는 하성운. 워너원 멤버들과 하성운은 하하와 작아파티 멤버들의 방문에 깜짝 놀라며 즐거워했고 하성운의 아름다운 ‘춤 선’을 감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작아파티에 참여하기 위한 관문인 키 재기 시간이 왔고, 하성운은 과감한 신발 벗어 던지기로 시선을 모으며 키를 자발적으로 측정했다. 측정 전 작아파티 멤버들은 하성운에게 스트레칭의 기회를 줬고, 워너원 멤버들은 스트레칭을 하는 하성운의
하하의 픽을 받은 하성운은 무사히 관문을 통과해 하하의 ‘작아파티’에 참여할 수 있었을지, 하하의 작아파티에 참여할 최정예 멤버들이 꾸려지는 웃음 폭발 현장은 이날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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