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둥지탈출’ 사진=tvN ‘둥지탈출’ 방송화면 캡처 |
26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연출 김유곤)에서 아이들은 마지막 장사를 준비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포카라로 이동했다.
아이들은 가장 먼저 마트를 찾아 장사에 필요한 물건을 구입했다. 과일주스와 라면 등을 구입하고 망고 50개 구매하는 등 통큰 재료 구매를 시작했다.
이날 최원석은 네팔 현지 식당 관계자에게 마지막 장사준비를 위해 전화로 도움을 청했다. 최원석은 식당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며칠 전에 방문했던 학생들 인데요"라며 "오늘 혹시 그쪽에서 장사할 수 있나 여쭤보려고 전화드렸습니다"라고 정중히 제안했다. 이어 식당 관계자의 허락을 받았다.
이어 최원석은 "믹서기랑 얼음도 있나요?"라며 도움을 요청해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이어 식당 관계자에게 믹서기와 얼음을 빌릴 수 있게 되자 최원석은 "칼도 빌릴 수 있냐"고 물었다. 최원석의 제안으로 한식당에서 장사에 필요한 칼을 여섯 종류나 빌릴 수 있게 되며 장사준비를 했다.
이어 장사의 허락을 받은 아이들은 폐와호수의 끝자락에서 장사를 시작했다. 마지막 장사준비를 위해 이성준은 멀티탭을 가져왔다. 이어 이성준은 장사를 하는 곳에 멀티탭을 설치하며 조용히 큰 일을 해냈다. 이어 믹서기를 씻어오는 등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유리와 최원석은 장사에 필요한 파라솔을 빌리는 데 성공했다. 이어 아이들은 파라솔 펴며 장사할 곳을 물티슈로 닦으며
이어 아이들은 메뉴판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어 라면 300루피, 망고바나나주스 200루피 등 가격을 정하기 시작했다.
이에 최원석은 아이들에게 "세트는 340루피 어떠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이 각자 열심히 분업을 하며 마지막 장사를 도전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지영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